kb1004 님의 블로그

파스타, 리조토처럼 맛있는 양식집을 찾는다면 운멜로

파스타, 리소토 같은 양식을 좋아하신다면 행궁동 내에 있는 운멜로 추천드려요!
저희가 주문한 메뉴는 빠쉐와 풍기 크리마 자몽에이드 레모네이드입니다.
주문 후 마늘맛 나는 식전 빵이 입맛을 돋워줍니다.
빠쉐는 매콤한 것 같아서 덜 맵게 요청드렸고, 저희 입맛에 아주 알맞게 매콤해서 맛있게 먹을 수 있었어요.
풍기크레마는 더더더 맛있어요.
왜 대표메뉴인지 알겠더군요.
버섯과 트리플오일 향과 맛이 너무 좋았고, 밥알 씹는 식감도 아주 좋았어요!
크림과 매콤함의 조화가 너무 좋았기에 이 메뉴 조합 강추합니다.
참고로 운멜로 1호점에 갔고요. 제일감리교회 바로 옆에 있으니 눈 크게 뜨고 찾으셔요!

행궁동안에 드라마촬영지가 이렇게 많다고요?
저의 픽은 선업튀

다음 코스는 선재 업고 튀어 드라마 촬영지입니다.
식당에서 멀지 않은 거리 3~4분 거리였던 것 같아요. 운멜로 바로 근방엔 우영우 김밥집 촬영지도 있으니 참고하시길!

드라마는 역시 K-드라마죠.
시간이 더 있으면 다른 촬영지도 들렸을텐데... 아쉽네요!

이제는 배도 꺼졌으니 디저트 가 볼께요.
두 곳 추천 드려요.

호텔 망고빙수 부럽지 않다는 가성비 좋은 "딩동"

두 번째 방문이네요. 망고빙수와 아메리카노 주문했어요.
두명이 갔는데 망빙만 시키기 죄송해서 마음편하게 음료 한 잔 더 시키서 들이키기!!

첫번째 방문 때는 아메리카노 카이막세트와 망고빙수 먹었거든요? 카이막세트도 맛있었어요^^
이번에 너무 배 불러서 카이막세트는 패스!!!

호텔망고빙수의 1/5가격이니 가성비 대비 최고인 것 같습니다.

다들 드셔 보셨음 좋겠네요.

두 번째 디저트, 갓 구운 굴뚝빵 "호뜨프라하"

호뜨프라하 외국에 온 느낌이에요!
저 굴뚝방 모양 간판은 너무 귀엽지 않나요?
갓 나와서 굴뚝빵을 꺼내는 아이디어는 좋은 것 같아요.
빵을 고르는 재미가 있다고 할까요?
그냥 먹어도 맛있고, 잼을 주시는데 발라 먹으면 더더더 맛있어요.

사람마다 취향이 다르니 카페는 분위기 참고하셔서 가고 싶은 곳 가면 좋을 것 같네요.

친구, 연인, 가족 모두 행궁동 데이트 하실 때 필요한 코스 적절히 잘 계획하셔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래요.